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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내달부터 6.25 유공자 집에 명패 달기 추진…총 34만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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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유공자‧상이군경‧무공수훈자 대상
총 34만명 대상…내년엔 월남전 유공자 포함
“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예우 분위기 조성 차원”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6월부터 국가유공자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을 20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실시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6월부터 국가유공자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공언한 부분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차원에서 6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보훈처는 2019년에는 6.25 참전유공자는 8만 694명, 상이군경(전투나 공무 중에 몸을 다친 군인과 경찰관)은 11만 1362명, 무공수훈자(6.25 무공훈장 수여자) 1만 296명 등 20만 235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또 2020년까지 전체 대상자 34만 8902명에 대한 사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20만 2000여명에 이어 내년까지 월남전 참전유공자 14만 1000여명, 월남 무공수훈자 4900여명 등 총 34만 8900여명의 호국 관련 국가유공자 대상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6월부터 국가유공자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국가보훈처]

◆ 호국원 신규 개원 및 제주국립묘지‧제3현충원 조성 등도 추진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마지막 예우…국민 애국심 높이는 장소 되길”

한편 보훈처는 참전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호국원 신규 개원 및 제주국립묘지, 제3현충원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생을 달리한 참전유공자들을 보다 가까이서 편히 모실 수 있도록 오는 10월 국립괴산호국원을 신규 개원한다.

국립괴산호국원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647억원이 투입됐다.

총 2만기 규모로 조성돼 안장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원 후 연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또 역시 2012년부터 추진됐던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연내 착공, 사업비 522억원을 들여 1만기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1년 완공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980억원에 5만기 규모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11월 부지를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국립묘지법을 개정해 현충원으로 확정하는 절차까지 완료했다.

보훈처는 이들 장소를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는 물론 국민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앞으로도 모든 참전유공자를 예우하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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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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