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강원산불 피해기업의 복구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강원산불 피해복구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강원중기청과 유관기관 직원 합동으로 '일대일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배치하고 346개 피해업체를 밀착 지원하여 왔다.
이는 지난달 9일 박영선 장관이 강원 산불지역 방문시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기업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현장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담해결사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달간 피해기업 재해자금 및 보증지원 등 중기부 지원제도와 은행 대출금에 대한 이차보전, 국민성금 지원 등 지자체의 지원제도를 신속 안내했고, 현장에서 발굴한 3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피해기업에 즉시 안내하여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담해결사들은 많은 피해기업이 복구를 진행 중이고, 영업을 재개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5.13일부터 본업에 복귀하도록 하고, 복귀 후에도 5월말까지 담당기업과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피해기업의 복구현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강원중기청(영동사무소)에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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