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연일 개성공단 재가동 촉구..."남조선, 북남선언 적극 이행하라"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09:50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남선전매체 메아리 13일 논평 통해 밝혀
"개성공단 폐쇄, 박근혜 정부 독단적 조치 때문"
"미국 눈치 볼 문제 아냐…대북제재 족쇄에 얽매이지 말아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선전매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가동은 미국의 눈치를 볼 문제가 아니므로 남한이 북남선언 이행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메아리는 13일 '북남선언들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은 개성공업지구 재가동을 반대할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그런데도 남조선 당국은 미국과 보수세력의 눈치나 보며 (재가동을) 계속 늦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4월 촬영된 개성공단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메아리는 "남조선 당국이 과연 북남선언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매체는 "외세의 눈치나 보며 북남관계문제에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그들에게 과연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며 "최근 남조선에서는 개성공업지구재가동에 대한 사회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남조선 당국은 이 문제를 대북제재와 연관시키면서 미국의 승인을 받겠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개성공업지구 폐쇄는 당시 박근혜 역도의 독단적인 조치 의한 것"이라며 "유엔의 제재때문에 폐쇄된 것이 아닌데 왜 남조선 당국이 스스로 대북제재라는 족쇄에 저들의 수족을 얽어매놓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미국은 북남협력교류문제가 명기된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통해 천명한만큼 개성공업지구재가동을 반대할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자체의 정책결단만 남아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재가동을 미국과 보수세력의 눈치나 보며 계속 늦잡고있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또 "남조선당국이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입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지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이나 평화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은 민족앞에 한 약속을 무겁게 대하고 북남선언들의 이행에 진심으로 발벗고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