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서울서 '민간고용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설명회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2:00

10일 대전역 경부선·14일 서울 직업능력심평원서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대전과 서울에서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0일 오후 1시 대전시 동구 대전역 경부선(경희실)과 14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열린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

사업설명회에서는 고용서비스기관이 인증제에 참여함으로써 얻는 효과뿐만 아니라 인증기준·평가지표·참여방법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정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은 인증 신청 기관의 운영활동, 업무프로세스, 인적자원관리, 물적환경관리(직업소개사업), 정보관리(직업정보제공사업), 성과 등을 검토하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다. 이어 노·사·정,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가 진행된 뒤, 올해 연말 최종 선정기관이 발표될 예정이다.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구직자가 안심하고 고용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기관에 자체 점검 기회도 제공하는 우수기관 인증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