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8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5명,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과 임원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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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의회] |
박찬수 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환경 및 복지에 관한 처우개선을 위해 상근직원 인건비 및 협회 운영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신원주 의장은 “집행부에서 예산편성을 시의회는 의결만하는 곳이라 확실한 지원약속을 할 수 없지만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좋지 못한 것은 평소 몸소 느껴 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의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석규 협회 회장은 “조만간 시장님과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며 “시의회와 첫 번째 간담회가 유익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