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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늘어난 올해 노동절 연휴에 중국 내수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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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동절 연휴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난 4일
관광객 수와 소비 금액 지난해 노동절 보다 모두 큰 폭 증가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5월 1~4일까지 4일간의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이 톡톡한 내수 효과를 봤다.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외 여행자 수와 소비 규모가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4일 연휴 동안 국내 여행자 수는 지난해 보다 13.7% 늘어난 1억9500만 명에 달했다. 국내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16.1%가 증가한 1176억 7000만 위안(약 2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노동절 연휴 기간이 작년보다 하루 늘어났고, 연휴 기간 맑은 날씨까지 더해져 여행과 나들이에 나선 중국인들이 예년보다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3월 회의를 통해 올해 노동절 연휴를 5월 1~4일까지 4일로 연장하고, 4월 28일과 5월 5일 대체근무를 실시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올해 연휴 기간 소비 증가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중국 대표적인 신용카드 회사인 유니언페이는 연휴 기간 1일 평균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노동절 연휴 때보다 4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유니언페이를 통한 소비 결제액은 1조29000억 위안에 달했다. 

소비 품목별로 보면, 중국 전역 주요 관광지 입장권 결제액이 지난해 노동절 보다 하루 평균 60%가까이 늘어났다. 숙박료 결제 비용은 30%, 식음료 외식 소비 결제액은 20%가 증가했다.

고속철 등 대중 교통 이용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다. 중국 철로상하이국그룹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창싼자오(長三角 장삼각) 철로 기차 이용객 수는 지난해 노동절보다 18.4%가 늘어난 연인원 23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휴 첫날이었던 5월 1일 창싼자오철로 기차 이용객 수는 연인원 106만8000만 명으로 하루 열차 수송객 수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 둥청(同程)여행사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상하이 베이징·톈진·우한 등지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지난해 노동절 기간 보다 모두 100% 넘게 증가했다. 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태국·베트남·일본·싱가포르 등 단거리 여행국가가 인기를 끌었다.

연휴 기간 집중된 관광객 인파에 중국 전역에서는 각종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인산인해로 일부 지역 기차역에선 기차표를 예매한 승객이 탑승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했고, 후베이에선 물놀이를 하던 5명의 중학생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휴 첫 날인 1일엔 청두의 놀이터에선 놀던 어린이 두 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항저우 중신사=뉴스핌 특약] 이동현 기자 =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의 대표 관광지 서호(西湖)에 노동절 황금 연휴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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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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