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2~28도…낮과 밤 일교차 15도 이상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어린이날인 오늘(5일)은 낮은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특히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다만 일사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북내륙, 전남(광양), 제주에는 실효 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또 오늘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초)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나쁨',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 '매우 나쁨', 강원영동과 제주도 '보통'이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오르겠고, 오후에는 오존의 농도도 짙어질 전망이다.
5일 날씨[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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