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협동학교군(목포임성초, 목포상동초, 목포중앙초)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전남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레고는 6개의 블록 만으로 9억 개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 전남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모두 자기 빛깔의 꿈을 펼친다면,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미래는 보다 다채롭고 멋진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97회 어린이날 맞이 협동학교군 연합체육대회 . [사진=전남도교육청] |
장 교육감은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우리 전남의 미래”라면서 “어린이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거침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전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3개 협동학교군 어린이 320여 명과 함께 힘차게 준비율동을 하고, OX 퀴즈에도 참여하며 아흔일곱 번째 맞는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연합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통일 어울림 한마당’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동 바운스, 협동 컵 쌓기, 단체 줄넘기, 미션 훌라후프, 협동 줄놀이가 진행됐고, 이어진 2부에서도 협동 대박 터뜨리기, 대동놀이 등 협력과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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