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인천발 中 운수권 날개 단 에어부산...인천 진출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선전 등 인천발 3개 노선 운수권 확보
"고객들에 실용적 운임 제공...구체적 계획 검토 중"
한태근 사장 "전사적 역량 투입해 인천발 노선 적극 개발"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부산 기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인천발 중국 노선 운수권 확보에 성공하며 인천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로써 연내 인천 노선 개설이 확정된 것은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여객기 내부 모습. [사진=에어부산]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전날 진행된 국토부의 중국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선전(주6회) △인천-청두(주3회) △인천-닝보(주3회) 등 인천발 3개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선전(주7회) 노선만 아시아나항공(주1회)과 운수권을 나눠가졌고, 청두와 닝보 노선은 이번에 배분된 전량을 획득했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항공당국의 허가와 지상조업 계약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에 비행기를 띄울 수 있게 됐다.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 이어 세번째다. 그동안 국내 LCC 중 인천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했다.

이번 운수권 배분에 대해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발 운수권을 확보하게 됐으니 열심히 운항해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운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 여부 등에 대해선 "어제 저녁 발표가 났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에어부산이 운수권을 확보한 노선 중 인천-선전, 인천-청두는 아시아나항공과 노선이 겹친다.

그러면서 "이번 운수권 확보를 계기로 인천에 진출,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에어부산은 이번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이 인천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 확보에 사활을 걸어왔다. 그만큼 주요 노선 운수권 확보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한중 항공 운수권 배분이 에어부산의 성공적인 인천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등 인천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입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연내 인천 출발 국제선 노선을 개설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10년간 쌓아온 안전운항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존 영남권 시장에서 벗어나 인천발 중국·일본·동남아 노선에 진출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 

당시 한태근 사장은 "새로운 10년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에어부산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인천 진출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운수권 배분을 시작으로 인천발 노선을 적극 개발해 연내 취항이 가능하도록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일 오전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서 추가 확보한 운수권(주70회)과 정부 보유 운수권(주104회)을 7개 국적사에 배분했다. 국토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는 이번 운수권 배분에 참가하지 못했다.

모두가 군침을 흘렸던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수권은 대한항공(주4회)과 아시아나항공(주3회), 제주항공(주4회), 티웨이항공(주3회)에 골고루 배분됐다. 인천-상하이 운수권은 이스타항공(주7회)에 돌아가 대형항공사(FSC)와 LCC간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밖에도 LCC업계 막내 에어서울은 인천-장가계 노선의 운수권(주3회) 따내 지난 2016년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항공 운수권을 확보하게 됐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