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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째 연준 '실망' 모멘텀 부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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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전날에 이어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투자자들 사이에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한편 블루칩을 중심으로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S&P500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 하락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했다.

2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22.35포인트(0.46%) 떨어진 2만6307.79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6.21포인트(0.21%) 내린 2917.5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2.87포인트(0.16%) 하락하며 8036.7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심리적 지지선인 8000선 아래로 밀렸으나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축소하며 이를 회복했다.

가까운 시일 안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뜻이 없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전날 발언이 이틀 연속 주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따르면 국채 선물이 반영하는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장중 한 때 50% 아래로 떨어졌다.

수치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70%까지 치솟았으나 전날 회의 결과 발표 후 가파르게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3일 발표되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월가는 지난달 신규 고용을 19만건으로 예상하는 한편 시간당 평균 임금이 연율 기준 3.3% 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전 고용과 탄탄한 임금 상승, 성장 호조에도 정책자들의 목표치에 못 미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미스터리라는 반응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1분기 생산성이 연율 기준 3.6% 상승해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이번 수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4%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3만건으로 3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미국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 투자자들은 다음주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팀의 최종 타결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전날 폴리티코의 보도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관세를 철회하는 내용을 포함해 합의가 이뤄질 경우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시 대표는 투자 보고서에서 “연준 회의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 모멘텀을 상실한 모습”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협상 타결이 주가 버팀목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식 신주 및 전환사채(CB), 회사채 발행을 통해 23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5% 가까이 랠리했다.

캐터필러는 배당 인상 소식에도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2% 선에서 하락했고, 전날 분기 성적표를 공개한 퀄컴은 1% 이내로 상승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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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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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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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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