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림, 사우디 TTT와 크레인 판매 딜러 계약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1:32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1:33

사우디 지역 연 300만달러 매출 전망
GCC에 연 500대 크레인 판매 계획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광림은 사우디의 트럭 및 장비 공급 전문기업 TTT(Truck Technologies Trading LLC)와 크레인 판매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광림]

TTT는 사우디 내 광림의 크레인 판매 관련 마케팅 등 모든 권리를 위임받아 크레인을 판매하게 된다. 광림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걸프연안 6개국(GCC)인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의 크레인 시장에 진출해 연 500대의 대규모 크레인을 판매할 계획이다.

2012년 사우디 제다(Jeddah)에 설립한 TTT는 사우디에서 유일하게 트럭 본체와 장비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트럭 장비 관련 판매, 마케팅, A/S 등을 제공한다.

사우디의 제다, 리야드(Riyadh), 담맘(Dammam) 등 3개 지역 지사를 중심으로 현재 28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TTT는 제다 지역에 5000㎡ 규모의 장착 공장이 있으며, 크레인, 블록크레인, 에어리얼 플랫폼 비중이 90% 수준으로 특장차 부문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광림은 이번 딜러 계약을 통해 연간 최소 100대 이상의 크레인 판매를 예상한다. 이후 사우디 딜러 계약을 시작으로 GCC 국가 대상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림은 이번 계약으로 100대 이상의 크레인을 판매해 사우디 지역에서 연간 300만달러 매출을 전망하며, 향후 5년 이내 5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스틱크레인, 너클크레인 등 특장차 분야에서 러시아에 이어 사우디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GCC 국가 공략을 통해 연 500대 규모의 판매 등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