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법정 휴일이던 1일 91만149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24만2728명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2위에는 이날 개봉한 신작 ‘나의 특별한 형제’가 랭크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13만30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만9377명을 기록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체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10만2381명의 관객을 추가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3위로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39만7761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로로 극장판’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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