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달 30일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과 2019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은 씨앗재단에서 마련한 장학금 2000만원을 구례군에 후원하고, 군에서는 구례출신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왼쪽)[사진=구례군청] |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하여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아이쿱생협의 소비자조합원, 생산자, 직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으로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의료복지사업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 장학금은 구례 학생들에게 꿈 실현을 위한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