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박찬호·이승엽, 9일 개막 'KPGA 프로암' 총출동

기사입력 : 2019년04월30일 11:38

최종수정 : 2019년04월30일 11:39

지난해 '팀 우승' 박찬호, 2연승 도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선동열·박찬호·박광현 등 국내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프로 골퍼와 호흡을 맞춘다.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이 5월9일부터 나흘간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출전해 프로 골퍼와 호흡을 맞춘다.

국내 유일 프로암 정규 대회인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박찬호가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사진=KPGA]

1, 2라운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펼쳐지며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간다.

선동열과 박찬호, 이승엽, 세븐을 비롯한 셀러브리티의 경기 모습은 3, 4라운드가 진행되는 5월11일과 12일 출전하며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계에서는 한국 야구의 '국보'로 불리던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김재박 전 LG 트윈스,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코리안 특급' 박찬호, 전 농구 선수 김승현, 프로배구 해설위원 김상우 등이 모습을 들어낸다.  

이밖에도 이재룡, 김성수, 이정진, 이본, 강성진, 배우 박광현, 성우 안지환, 가수 세븐, 2PM 찬성, 지누션의 지누,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 등 유명 연예인 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올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이벤트로 펼쳐진 '장타대결'에서 331야드를 기록하며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장타력을 뽐냈고 KPGA 코리안투어 김영웅(21)과 짝을 이뤄 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골프 광'으로 알려진 배우 박광현(42) 역시 2년 연속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내 유일한 프로암 정규대회에 다시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해 챔피언 자리를 놓쳤는데 올해는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다.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가수 세븐(35)도 이번 대회에 첫 출전 한다. 그는 "작년 대회를 TV를 통해 시청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박진감 넘쳤다. 올해 운 좋게 출전하게 됐는데 같은 조의 프로 선수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적 내겠다. 무엇보다 대회를 재미있게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이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사진=KPGA]
박광현이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다. [사진=KPGA]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