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백악관 “미일 정상, 북한 문제 포괄적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4:2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26일 열렸던 미일정상회담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미일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놓고 최근 동향이나 향후 대응책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속적이고 공고한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의 기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도 공통된 인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5월 1일 새 일왕 즉위 이후 첫 국빈으로서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일본 정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25~28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새 일왕을 예방하고 아베 총리와도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 문제에 관해서는 6월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우선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미일 무역교섭의 진척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두 정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자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6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끝난 뒤에는 멜라니아 여사의 생일 축하를 겸한 만찬을 진행했으며, 이튿날에는 두 정상이 함께 골프를 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백악관에서 악수 나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