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강수량 남해안·제주도 최대 50mm, 충청도 5mm 미만
전국 기온 평년 수준...낮 최고기온 21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4월의 마지막주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
다음날인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경상 동해안·제주도 20~50mm, 이 밖의 남부지방 5~30mm, 충청도 5mm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오전에 충청 ‘보통’, 그 밖의 전국 ‘좋음’이고, 오후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오전에 충청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고, 오후엔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0.5~2m로 일고,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0일 오전까지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