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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드류 포머란츠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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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태그 아웃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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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반 롱고리아가 2루타를 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토론토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4회 초 내야안타를 뽑아내 출루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두가르는 파라의 유격수 땅볼과 벨트의 좌전 2루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5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산도발이 비거리 128m의 우월 홈런을 때리며 1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이어지는 6회 초 파라가 중전 안타를 뽑아내 출루했고 이후 포지의 중전 2루타로 파라가 홈인했다. 이후 벨트의 볼넷과 롱고리아의 2루타에 힘입어 포지가 홈을 밟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대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반전을 꾀했지만 안타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4점차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머란츠는 승리투수로 기록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벅홀츠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