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21.9억달러 증가...환헤지 수요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549.6억달러...4분기 대비 4.1% ↑
"외인 국내증권 투자 증가에 따른 헤지 수요 증가"
"해외투자 + 단기자금 운용 증가...외환스왑 거래 늘어"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올해 1분기 환헤지 수요가 늘면서 외환거래 규모가 확대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 상품 거래) 규모는 549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527만7000만달러 대비 21억9000만달러(4.1%) 증가했다.

외환스왑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분기 외환파생상품 일평균 거래규모는 35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2000만달러(4.9%)가 증가했다.

채희권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 증가에 따른 헤지 수요 증가등으로 선물환 거래가 증가했다"며 "또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헤지 수요와 단기자금 운용 거래 증가 등으로 외환스왑 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은행]

1분기 외환스왑 거래는 225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2억2000만달러(5.7%) 늘었다. 선물환 거래는 112억 달러로 작년 4분기보다 1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에선 위안화 취급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1분기 원/위안화 거래규모는 21억5000만달러는 직전분기 대비 4억9000만달러(29.3%) 증가했다.

김진희 한은 국제국 과장은 "원/위안화 환율이 작년말 162.4원에서 3월말 168.7원까지 올랐다"면서 "환율 상승 기대에 따른 거래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달러/원 거래는 139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8000만달러(-1.3%) 감소했다. 1분기 전체 현물환 거래규모는 199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억7000만달러(2.0%) 늘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