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결승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선발출전, 평점 6.7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을 상대로 에렉센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솜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승점 70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4위는 첼시(승점 67), 아스날(승점 66)이 5위, 맨유(승점64)가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 2위맨시티(86)과 1위(리버풀(승점 88)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개장 1호골을 넣은 새 경기장서 4경기에 모두 승리, 8골을 터트렸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결승골을 터트린 에릭센(왼쪽)과 도움을 기록한 델리 알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17위 브라이튼이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손흥민에게 5명의 수비가 달라 붙는 등 수비에 치중했다.골은 후반에야 나왔다. 후반 44분 델리 알리의 어시스트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후반45분 포이스와 교체됐다.
2017년 8월 이후 네덜란드 공격수 빈센트 얀센이 출전,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후반30분과 후반32분 슈팅을 한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에릭센이 7.6점, 도움을 기록한 델리 알리가 7.1점을 받았다. 요렌테는 6.4점, 모우라는 6.3점이었다. 수비수들은 대니 로즈가 7.9점을 받는 등 7점대의 좋은 평점을 받았다. 포체티노는 주전 요리스 골키퍼(평점7.1)를 내세워 골문을 지켰다.
브라이튼은 승점31로 리그18위를 기록, 브라이튼(승점34)와 강등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미 풀럼(승점23)과 허더스필드(승점17)는 강등이 확정됐다.
강등전쟁을 치르고 있는 브라이튼 선수들이 에렉센의 골이 나오자 허탈해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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