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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시리아인 용의자로 체포...사망자 321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7:25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7:25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리랑카 경찰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부활절에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폭발 공격의 용의자로 22일 시리아인을 한 명 체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정부과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리랑카 경찰은 지금까지 4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대부분 스리랑카인이라고 밝혔다. 앞서 체포한 스리랑카인 용의자들을 심문한 결과, 시리아인 체포로 이어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앞서 발표된 310명에서 321명으로 다시 늘었다. 부상자는 약 500명으로 파악됐을 뿐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스리랑카 급진 이슬람조직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했으며, NTJ가 단독으로 이처럼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기 힘들 것이란 판단에 국제적 조직과 연계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이번 사건에 이슬람국가(IS)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있었던 성 안토니 교회 근처에 주차된 밴에서 이튿날 폭발물이 발견돼 해체 작업에 착수했으나 작업 도중 폭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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