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순정우 기자 = 안양시가 하루에 두 개 분야 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시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및 가족사랑 실천 우수인증기관 시상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안양시는 가족친화분야‘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 [사진=안양시] |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사회에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가족복지지도자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건강한 사회만들기’일환으로 청소년 문화지원사업 및 무료 가족복지교육과 상담 등 행복한 가정만들기 캠페인 등에 선도적 역할을 진행해 왔다.
‘2019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은 의정활동, 지방자치, 지역발전, 평생교육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고,‘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는 기관에 대해 시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청년정책 전담기구 신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 7개시 통합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 출산장려시책 확대 및 인구정책 전담기구 신설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 정책위원회 및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임신축하금과 출산지원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서비스를 실시해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2011년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고, 2012년에는‘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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