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홈플러스는 유럽 냉동피자 No.1 식품기업 닥터오트커의 정통 미국식 피자 ‘빅아메리칸즈’ 4종을 국내 단독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빅아메리칸즈 피자는 국내 경쟁 상품 대비 크고 넉넉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오트커의 빅아메리칸즈 피자는 △슈프림 △4치즈 △페퍼로니 △풀포크 등 4종으로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판(420~455g)에 5990원이다.
[자료=홈플러스] |
‘슈프림’(455g)은 진한 토마토 소스에 신선한 채소, 살라미와 햄이 토핑된 정통 콤비네이션 피자로 국내 경쟁 상품(415g) 대비 높은 중량을 자랑한다.
‘4치즈’(450g)는 치즈 피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풍성한 4가지 치즈(고다, 에담, 에멘탈, 체다)를 토핑했다. 치즈로만 토핑된 피자임에도 450g이라는 넉넉한 중량이 특징이다.
미국식 돼지고기 바비큐와 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바비큐 풀포크’(420g) 역시 국내 경쟁 제품(불고기피자, 360~396g)보다 묵직하다.
짭쪼름한 페퍼로니 햄과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만난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 피자 ‘페퍼로니’(435g)는 그 동안 가정용 냉동피자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상품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닥터오트커 빅아메리칸즈 피자는 오븐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빅아메리칸즈 피자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판 구매시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편 빅아메리칸즈는 유럽에서 베이킹·피자 상품 제조사로 유명한 129년 전통의 독일 식품기업 ‘닥터오트커’의 상품이다. 1970년대 냉동 피자를 최초로 선보인 이후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21개국에서 냉동피자 판매 1위를 휩쓸며 ‘냉동피자계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오븐을 사용하며 음식 배달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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