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진=원주시청] |
16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영양·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종초등학교와 문막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영양사, 신체활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 2회 18주 동안 진행된다.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 계측, 건강습관 행태 변화 평가와 함께 채소·과일 오감 맞추기, 건강 간식 만들기, 딱지치기, 숨바꼭질, 술래잡기 등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