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동해안 역사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삼척 분소 유치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동해안지역은 수심이 깊고 수중 매장문화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고대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해로(해양실크로드) 연구를 통해 고선박․전통선박의 복원과 건조를 통해 해양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또 이사부 장군을 연계하는 독도의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삼척지역을 동해안의 해양문화재 연구의 중추적인 역사 중심지역으로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관련 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 삼척분소의 기본타당성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목표에 본소와 태안의 전시관이 현재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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