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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6일부터 우즈벡·카자흐 등 3개국 순방...자원외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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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투르크메니스탄·18~21일 우즈벡·21~23일 카자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신(新)북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국빈만찬 참석 및 한국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김 차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라며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에너지·교통·물류·인프라 외에 보건‧의료, ICT 등 여타 미래 성장동력 분야 협력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마친 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의회연설 및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과 동포간담회, 사마르칸트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 차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2017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격상하고,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산업역량 강화,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 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토가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또한 정상회담 외에도 알마티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화고 국빈오찬,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 면담과 친교만찬 등을 가진다.

김 차장은 “카자흐스탄 방문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인프라, ICT, 우주항공, 보건·의료, 농업·제조업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순방하는 중앙아 3개국은 우리 정부가 중심적으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이라며 “이들 국가들과 오랜 역사적·문화적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1992년 수교 이후 27년간 축적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차장은 또한 “이번 순방은 우리 기업의 중앙아 진출 확대 등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자산인 이들 3개국 내 약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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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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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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