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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다채롭고 세련된 '뉴이스트 음악'의 진수…돌아온 황민현과 함께 할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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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황민현이 돌아오며 완전체가 된 뉴이스트가 첫 단독콘서트에 1만2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뉴이스트의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는 12~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인조로 단독콘서트 'SEGNO'를 진행 중이다. 뉴이스트W가 아닌 뉴이스트로서는 첫 콘서트, 그리고 첫 체조경기장 입성이다.

이번 뉴이스트 콘서트에서는 민현이 빠진 4인조 유닛 뉴이스트W의 활동곡은 만날 수 없었다. 대신 민현과 함께 데뷔했던 시절 활동곡들부터 멤버들의 솔로곡, 다양한 조합의 유닛곡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 워너원에서 복귀한 황민현, 완전체로 여는 '뉴이스트 전성기'

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뉴이스트의 유명한 역주행곡 '여보세요'로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한 멤버들은 화려한 화이트 재킷과 네이비 하의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를 선보였다. 뉴이스트 5인조가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사했던 무대 'LOVE PAINT' '여왕의 기사'까지. 민현의 빈 자리가 없는 무대는 팬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리더 JR은 "위에서 내려오면서 펜라이트가 꽉 찬 걸 보니까 너무 벅차다. 러브(뉴이스트 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에 너무 큰 에너지를 받게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호도 "오늘도 함성소리가 인이어 양쪽을 뚫고 나왔다 너무 짜릿하다"고 황홀해했다.

그룹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

멤버 아론이 컨디션 난조로 댄스곡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뉴이스트 완전체의 매력은 특별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꿈꾸던 게 이뤄졌다. 뉴이스트 단독 콘서트 개최. 그것도 체조경기장에서"라면서 팬들과 한 마음으로 기뻐했다. 백호와 민현은 "전회차 전석 매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이 어려운 걸 여러분 러브와 함께 해냈다"고 감격했다.

특히 돌아온 민현은 "무대는 물론 영상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 이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R은 "우리 이렇게 마주보고 눈만 마주쳐도 기분이 좋다"면서 러브에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이어 '사랑없는 사랑' 'LOOK' 'R.L.T.L.'등 뉴이스트의 숨겨진 명곡들이 흘러나오며 기다려온 팬들을 만족시킬 무대가 이어졌다. JR은 "노래가 1초만 나와도 아시는 게 신기하다"면서 "이 공연이 컴백 전에 여는 콘서트다. 그래서 안무 스포를 잠깐 하자면 R.L.T.L.의 안무를 넣어서 만들어봤다"고 오는 29일 공개될 신곡을 깜짝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뉴이스트 민현, JR, 백호, 렌, 아론 [사진=플레디스]

◆ 솔로부터 유닛까지…다채롭고 세련된 음악의 향연

유닛 무대의 시작은 리더 JR과 민현이 맡았다. 지난 2016년 발매된 미니 5집 수록곡 'DAYBREAK'를 부르며, 2, 3층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이들은 꿈결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객석에 전달했다. 이어 백호, 아론, 민현, 렌, JR의 솔로 무대가 차례로 이어지며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춤을 추기 무리가 있는 아론은 솔로곡 'GOOD LOVE'를 밴드와 함께 어쿠스틱 재즈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민현은 새 앨범에 실릴 선공개 솔로곡 'UNIVERSE'를 선보였다. 다섯개의 전광판을 이용한 무대 연출과 마치 우주 속을 걷는 듯한 비주얼 효과는 민현의 목소리, 댄스와 어우러져 팬들에게 더없이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멤버 렌은 'PARADISE' 무대 연출에서 침대와 대형천을 이용해 전혀 노출을 하지 않고도 이 곡만의 묘한 매력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리더 JR은 솔로곡 'I HATE U'를 더 강렬하게 편곡해 선보였고, 그간 감춰온 복근을 공개하며 체조경기장을 불살랐다.

과거 백호와 민현이 함께 했던 곡 '조금만'은 백호, 아론, 렌의 3인조 유닛이 재해석했다. 다시 완전체로 모인 멤버들은 'ONE KI2S' '나의 천국' '사실 말야' '예뻐' 등을 부르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고, 세련된 느낌의 뉴이스트 음악의 장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JR은 이 순간을 "여긴 뉴이스트에게 천국"이라고 표현했다.

그룹 뉴이스트 [사진=플레디스]

마지막 곡 '있다면'을 부르기 전, 렌은 "여기서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건 우리 러브 여러분 덕"이라고 말했다. JR은 "함께 한 시간이 7년이 됐는데 뉴이스트가 다 이 자리에 있다. 이게 다 러브 여러분이 함께해주셨기 때문이다. 여러분만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적이 부진했던 그룹으로 6년을 버텼고, '프로듀스101'에 도전했던 뉴이스트는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민현이 복귀하기까지 긴 시간을 돌아왔다. 멤버들은 여전히 한 마음으로 끈끈함을 자랑했고, 그 중심엔 팬덤 러브와 '뉴이스트표' 음악이 있다. 29일 '뉴이스트의 전성기'가 열릴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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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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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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