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트 클래스가 포함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명 프랑스 예술 교육 기관 ‘쥬트 아틀리에(Zut Atelier)’와 협업한 이번 패키지는 동화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랑스 국립 유아 학교의 클래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트 클래스는 투숙 객실 타입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 클래스’와 아이 혼자 참여하는 ‘개인 클래스’로 나뉜다. 클래스당 소요시간은 최대 90분이다.
그룹 클래스에서 토마스 스콧의 ‘당 마 메종’ 동화책을 읽고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얀 도화지 위에 이미지로 그려내어 패브릭 아이템으로 만들어 낸다.
개인 클래스는 2001년 프랑스 주목할 만한 작가상을 수상한 ‘어린이’ 동화책 속의 17명의 어린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생각하는 나’라는 어린이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나만의 애착 인형으로 만든다.
특히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쿠션이나 인형 같은 패브릭 작품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집에서까지 어린이날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으며, 아이가 스스로 아티스트가 되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트 클래스가 끝난 뒤에도 별도로 제공되는 키즈 아트백으로 일상에서까지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객실 타입에 따라 24만원부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사진=신세계조선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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