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여기는 오거스타] 최경주 “김시우도 마스터스 우승 기회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시아선수 최고 기록 보유한 ‘마스터스 터줏대감’의 조언
“12,13,15번홀 물 피하고 핀 위치 따른 어프로치샷 공략 조심해야”
“우승 후보 1순위는 매킬로이,우즈도 우승 가능성 있어”

11일 오거스타GC에서 마스터스가 열립니다. 최고의 대회라는 자부심과 함께 여러가지 독특한 면이 있는 대회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PGA 마스터스 대회 현장을 특파원을 통해 생생하게 전합니다.

[미국=뉴스핌] 김경수 특파원= “세 번째 출전인데다 최근 상승세이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믿습니다. 한가지 주문한다면 물을 잘 피하고, 스핀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최경주(49)가 10일 제83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김시우(24)에게 하는 말이다.

‘마스터스 위크’엔 미국PGA투어나 유러피언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한 최경주는 다음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GL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RBC 헤리티지에 나가기 위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샷을 가다듬고 있었다.

최경주가 지난 2016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드라이버샷을 하는 김시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최경주는 지난주 텍사스오픈에 김시우와 함께 출전했다. 그는 또 마스터스와 인연이 깊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면서 최경주는 많은 기록을 남겼다. 무엇보다 아시아선수 최고의 성적(2004년 단독 3위)을 갖고 있다. 2004년 대회 땐 ‘아멘 코너’의 초입인 오거스타 내셔널GC 11번홀(파4·길이505야드)에서 역대 세 번째로 이글을 기록했다. 그 홀은 대회 통산 이글이 6개밖에 안될 정도로 난도(難度)가 높다.

최경주는 또 오거스타 내셔널GC 퍼스트 나인(전반) 최소타 타이 기록자로도 등재돼있다. 그는 2004년 대회 2라운드 때 전반에만 6언더파 30타를 쳤다. 마스터스에서 ‘전반 30타’는 최경주를 포함해 역대 5명만 기록했다. 최경주는 오거스타 내셔널GC 3번홀 나흘 최소타(4언더파,2003년) 타이기록도 세웠다.
그런 최경주인만큼 김시우를 생각하는 마음은 유다를 듯하다. 두 선수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공통점도 있다.

최경주는 “지금 아이언샷이 좋고 퍼트도 잘 하고 있는데다 자신감도 충만해 있어서 이번에 시우에게도 우승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대회가 중압감이 심한 마스터스이고, 코스가 겁이 나는 오거스타 내셔널GC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점도 있다고 했다.

“우선 물을 피해야 하고 스핀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12,13,15번홀에 물이 있는데 볼을 물에 빠뜨리지 않으려면 스핀 조절을 잘 해야 하지요. 파5인 13번이나 15번홀에서 서드샷을 할 때 백스핀이 과다하게 먹으면 볼은 물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 또 한가지는 핀 위치에 따라 어프로치샷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스터스에서는 홀이 그린 구석구석에 뚫리곤 하는데요. 어프로치샷이 핀이 있는 쪽의 그린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이를테면 핀이 그린 왼편에 꽂혔으면 볼이 그린 왼편을 벗어나면 다음샷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린 오른편에 꽂혔으면 어프로치샷이 그린 오른쪽으로 벗어나서는 파를 세이브하기 쉽지 않지요. 요컨대 ‘핀이 왼쪽이면 그린 왼쪽으로 미스하면 안되고, 핀이 오른쪽이면 그린 오른쪽으로 미스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날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연습라운드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난 김시우도 15번홀에서 서드샷을 할때 스핀 조절을 잘 못하면 볼이 물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올해 대회 우승 후보로 로리 매킬로이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타이거 우즈도 우승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시 마스터스에 출전하면 어떻게 임하겠느냐?”고 묻자 그는 “잘 쳐서 우승경쟁을 하면 좋겠으나, 이제는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밟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마스터스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지난해 낸 ‘메디컬 익스텐션’(병가) 케이스로 올해 미국PGA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남은 대회는 5개인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이나 스폰서 초청케이스로 나갈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8월까지 7∼8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매년 그러듯이 그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5월 한국에 간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