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잘 되고 있지만 타결 예단 안 해”

기사입력 : 2019년04월06일 00:07

최종수정 : 2019년04월06일 00: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이 잘 되고 있지만, 미리 협상 타결 여부를 예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남부 국경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전날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과 무역 협상을 진행한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면담한 트럼프 대통령은 4주 안에 무역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우리는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도 “그것은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4주 안에 혹은 그것을 앞뒤로 매우 기념비적인 것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합의여야만 자신이 협상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합의가 이뤄지면 자신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류 부총리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를 통해 미·중 무역 협상이 곧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시 주석이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미·중 관계가 새롭고 훌륭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