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이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을 오는 5월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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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코나아이 연천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업무 협약 [사진=연천군] |
연천군은 올해 청년배당 6억원, 산후조리 지원금 1억5000만원, 연천군에서 지급하는 각종 수당(인센티브) 등 정책 발행 31억원과 일반 발행 15억원으로 모두 46억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을 5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반 발행 연천사랑상품권은 발행하는 첫해에 한해 10% 특별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10만원의 연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11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입해 쓸 수 있다.
앞서 군은 연천사랑상품권 운영관리 대행을 위해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코나아이(주)와 연천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연천사랑상품권 발급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운영 및 유지 보수 등에 관한 업무를 적극 추진하며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별도 협의해 추진한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이 관내 소비와 유통으로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골목경제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