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농진청, 농식품 가공사업 맞춤형 지원…"로컬푸드 소비 촉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야별 전문가 30명 자문단 위촉
전문가 상담 및 우수사례 공유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농식품 가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 가공사업은 지역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향상과 창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진청과 각도의 농업기술원, 전국 시‧군의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지원 대상은 △2018~2019년 사이에 개소한 신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7곳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무 적용에 따른 시설개선이 필요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곳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시군 3곳 등이다.

로컬푸드 매장 전경 [사진=aT]

전문가 컨설팅(현장상담),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지는 맞춤형 지원은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1차는 지원 대상별 공동 컨설팅 형태로 진행하며 건축‧설계‧가공기계, 식품위생, HACCP 인증 분야 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및 시설개선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2차는 농식품 가공사업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3차는 시‧군별 현장 수요에 맞춰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해 맞춤형 현장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자문단은 행정, 설계·건축, 기계, 식품위생, 세무·회계·창업 등 농식품 가공사업 추진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명숙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식품 가공사업은 국가·지역단위 푸드플랜 연계는 물론 지역별 로컬푸드 소비 촉진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