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을 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기쁨을 만끽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런던 영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신축구장에서 역사적인 골을 기록, 시즌 17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10분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0대0으로 맞선 후반10분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공을 넘겨 받았다. 오른쪽 박스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로 회심의 슈팅을 차냈다. 볼은 상대 선수의 다리에 맞고 굴절, 골대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의 새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1호골이자 손흥민의 시즌 17번째골(프리미어리12호골)이다. 손흔민은 이 골로 6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도 탈출했다. 지난 2월14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49일 만이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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