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 북한강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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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추락사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CCTV를 확인하다 1일 오후 7시26분께 QM3 차량이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조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중 탐색을 벌여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2일 오후 2시께 인양했다. 차량 운전석에선 50대 여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으며, 이 여성은 펜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하며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