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휴대성 동시에 갖춰 여행사진 최적화
24mm 광각부터 400mm 망원까지 촬영 가능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1일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가운데 줌 배율이 가장 높은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이하 12-200mm 렌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200mm 렌즈는 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가 24mm에서 400mm에 달하며 뛰어난 AF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갖춰 여행 사진 촬영에 최적화됐다. PRO 렌즈 시리즈와 동등한 방진방적 성능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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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 렌즈 [사진 = 올림푸스한국] |
올림푸스 렌즈 중 가장 높은 16.6배율의 줌으로 35mm 환산 시 24mm 광각부터 400mm 망원영역까지 하나의 렌즈로 촬영할 수 있다. 광각 촬영 시 최단 촬영거리가 약 22cm에 불과해 피사체 주변의 배경을 더 넓게 담을 수 있고 클로즈업 촬영 시에도 촬영 배율이 0.46배에 달해 유용하다.
슈퍼 ED 렌즈, 비구면 렌즈 등의 특수 렌즈를 효과적으로 배치해 모든 줌 영역에서 색 수차와 애곡수차를 억제했다. 또 올림푸스 고유의 'ZERO(Zuiko Extra-low Reflection Optical)'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크게 줄였다. MSC(Movie and Still Compatible) 기술은 초점변화시 생기는 화각 변화를 최소화해 동영상 촬영 중 포커싱 시 화각이 부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쿠타 시노부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신제품은 출사 시 여러개의 렌즈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200mm 렌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109만9000원이며 1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렌즈필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