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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백은장학회, 대학 신입생 3명에 장학금 9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15:06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15:06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 백은장학회가 관내 학교 출신으로 올해 대학 신입생 중 3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창 백은장학회는 순창 쌍치면 출신 백은 김상열 회장이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써달라고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에 설립됐다.

 

순창 백은장학회 장학금 전달 모습[사진=순창군청]

이후 쌍치면 영광정 벚꽃나무식재 추진위원회에서 70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고, 2억7000만원의 기금이 모여 올해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백은장학회 설동일 이사장은 “우리의 자녀들이 맘껏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도 우리 세대의 몫”이라며 “고향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 지역의 반듯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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