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이택용 수원시 권선구청장은 26일 권선구 여성축구단 서상원 감독 및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4월에 개최될 수원시 생활체육대축전 경기 승리를 기원하고 여성 축구단원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성축구단의 활동방향과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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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용 권선구청장은 26일 수원 권선구 여성축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권선구청] |
2002년 10월 1일 창단한 권선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서상원 감독과 21명의 선수단이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색동 산업단지 축구장에서 정기 훈련 및 대회참가 시 별도의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권선구 여성축구단은 △2016년 4월 전국 문체부대회 2부리그 8강 진출 △2016년 7월 수원삼성블루윙즈대회 2위 △2018년 4월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3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 감독은 "구청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여성축구단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용 구청장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4월 수원시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한마음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