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페더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3라운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는 페더러(왼쪽)와 크라지노비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렐리하고 있는 페더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플로리다주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마이애미 오픈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 페더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32강에서 필립 크라지노비치(103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7-5 6-3) 승리를 거뒀다.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지난 2005년, 2006년 2017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회전에서 탈락, 2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페더러가 16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5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2승으로 페더러가 앞서있다. 2019.03.26.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