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3:02

“청소년 꿈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만들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시작을 알리는 2019 제2기 동아리연합회 ‘INTRO’ 발대식이 지난 23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항공, 과학, 게임프로그래밍, 스포츠분야마켓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특색 있는 20여 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암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 [사진=영암군 청소년수련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등 다양한 활동 뿐 아니라 자신의 재능 발굴과 특기를 살려 청소년들 스스로 활동에 주인이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제2기 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영암고 박지민 학생은 “다양한 동아리가 구성된 이번 연합회에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 한해 마무리가 아름다운 동아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 직후 펼쳐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퍼포먼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힘차게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려했던 조상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문화교육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지원, 토요체험 운영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