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광림이 러시아 딜러사들과 현지 전략미팅을 통해 CIS(독립국가연합, 소련연방의 일원이던 독립국가들의 연합)지역의 특장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광림은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특장차 관련 딜러 전략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피엠, 메가드라이브, 크레인센터 등 러시아의 주요 5개 딜러사 관계자들과 광림 경영진 등이 참여해 지난해 거둔 성과와 올해의 전략방향 등을 주요 현안으로 공유했다. 특히 판매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틱크레인’ 부문에 대해서는 매출액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광림은 지난해 러시아 스틱크레인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광림은 러시아 지역에 대해 올해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70%가량 성장한 500대이상으로 잡아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 벌리고 신규 스틱크레인 모델 판매와 더불어 너클크레인과 고소작업차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딜러 미팅을 통해 광림은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5개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 CIS국가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동반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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