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산업부, 중앙아시아 최대교역국 카자흐스탄과 산업·무역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8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공동위 개최
장관급으로 격상돼 열리는 첫 번째 공동위
무역·경제, 산업·에너지, 법무분야 협력 추진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중앙아시아 제1위 교역국인 카자흐스탄과 교역을 늘리고 산업·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정부대표단과 '제8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하고 산업·인프라·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차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간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22 pangbin@newspim.com

이번 공동위는 2014년 5월 개최된 '제7차 공동위' 이후 장관급으로 격상돼 열리는 첫 번째 공동위다. 한국 측 수석대표로는 성윤모 장관이 참여했으며 카자흐스탄 측 수석대표로는 스클랴르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이 참여했다.

카자흐스탄은 신(新)북방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로, 한국의 대(對)중앙아시아 제1위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대상국이다. 양국 간 교역규모도 2014년 14억7000만달러에서 점차 늘어나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2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윤모 장관은 개회사에서, "양국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금이야말로 양국이 상생번영을 누릴 수 있는 잠재적 기회가 크다"며 "현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쉼켄트 윤활기유 생산설비 건설(6억4000만달러), 알마티 열병합 발전소(3억6000만달러) 등 프로젝트 사업의 착공을 위해 카자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양국의 상호 보완적 산업분야 협력강화, 유라시아 대륙의 핵심 물류․수송 통로를 활용한 물류분야 협력,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무역·경제 분야에서 양측은 산업‧인프라‧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향을 제시하는 신규 협력 프로그램(FRESH WIND) 체결을 추진하고, 경제특구(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SEZ(카자흐 특별경제구역)) 간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세관 절차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간 대표적 협력 분야인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 사업(쉼켄트 윤활기유 생산설비, 알마티 열병합 발전소)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현대자동차 승용차 조립공장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카자흐 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지속적으로 양국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문화·관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한국 방문과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문화 관광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카자흐측 의료인의 한국 연수·병원경영 연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것을 카자흐에 제안했다.

아울러 법무분야에서는 양국 수감자 이송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수형자 이송 조약' 체결을 논의하고, 양국 법무부간 협력 관계 심화와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 밖에도 양측은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2019년 4월 금융약정 예정) △스마트팜 시범시설 구축사업 진행 △카자흐스탄 정부 내 중소벤처기업 기술교류센터 설치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공동위에 대해 "한국의 중앙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고위급 회담, 실무협의 등을 통해 공동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협의하고,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