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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 움직임 놓고 대응 논의 중"-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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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북한의 서해 위성발사장에 움직임이 감지된 것을 놓고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 위성 사진. [사진=38노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 서명없이 끝났고 최근 북한이 영구적 폐기를 약속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의 서해 위성발사장을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트럼프 행정부에 새로운 딜레마를 안겨 줬다는 설명이다.

북한 전문 분석매체 38노스와 미국의소리(VOA) 등 외신은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이래 시설 해체 작업을 중단한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지난달 중순, 일부 구조물 복구 작업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관리들은 CNN에 행정부가 지속해서 위성과 레이더 등을 통해 북한의 여러 시설을 관찰하고 있다고 전하며 북한이 향후 어떤 행동을 보일 지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현재로서는 없지만 위성 발사가 임박했을 수 있어 현재 행정부 내에서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응은 두가지로 나뉜다고 진단했다. 이미 취약해질 대로 취약해진 양국 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소지가 있는 강경한 태도 혹은 외교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을 염두해 둔 미묘한 차이의 접근법이 그것이다.

그러나 일부 관리들은 강경한 대응이야 말로 북한과 외교 협상 과정에서 탈선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한 미국 관리는 CNN에 최근 일련의 움직임과 하노이 회담에서의 북측 수사()를 보면 북한이 미국과 협상에서 지렛대를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 변화가 미국 행정부로부터 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기준을 이란과 같이 강경히 할 것인지 아니면 더 조용히 대응할 것인지 내부 논의를 불러 일으켰다고 알렸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북한이 우주로 위성을 발사하려는 시도는 향후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아왔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올해 초, 이란의 위성 발사 시도에 "노골적인" 행동을 비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위성 발사에 쓰이는 기술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에 쓰이는 것과 미관상 동일하며 교체사용이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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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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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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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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