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고졸자를 포함한 23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행정) 7명 △일반직(기술) 7명 △공무직 9명 등 23명으로, 채용 홈페이지(http://sjfmc.torc.co.kr)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지원을 받는다고 공단은 말했다.
공단은 2017년부터 블라인드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제도까지 도입해 더욱 투명하게 직원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도이다.
세종시청 전경 [사진=류용규 기자] |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세종시로부터 새롭게 수탁받는 공공시설물(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등)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새롭게 수탁받은 공공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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