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가든 고르곤졸라·블로썸 치즈크림 스파게티 등
튤립축제 만끽 '가든테라스'·'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추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가 지난 주말 시작한 튤립축제와 함께 향긋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130여 종의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마음 사로 잡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튤립축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메뉴들.[사진=에버랜드] |
에버랜드 튤립축제 메뉴를 제대로 즐기며 먹거리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 옆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100만 송이의 튤립과 화려한 야간 불꽃쇼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가든테라스는 소시지와 치킨, 볶음밥,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 커피, 맥주 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가족·연인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가든테라스에서는 봄을 맞아 바삭한 패스츄리 도우에 꽃, 나비 모양 토핑을 얹은 '포시즌스 가든 고르곤졸라' 피자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피맥(피자+맥주)을 즐기며 나만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치즈를 얇게 갈아 꽃처럼 말아 얹은 '블로썸 치즈 크림 스파게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님프가든 앞에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올해 샐러드 코너를 신설, '아보카도 리코타 샐러드', '닭가슴살 퀴노아 샐러드' 등 샐러드 메뉴를 선보이며 채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맛있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사진=에버랜드] |
에버랜드는 보기만 해도 성큼 다가온 봄을 가득 느낄 수 있게끔 봄을 테마로 한 스낵 메뉴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매년 에버랜드의 귀엽고 앙증맞은 스낵 메뉴들은 계절적, 축제별 테마가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 것들이 많아 SNS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인증샷 인싸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가든테라스에서는 빨간색, 노란색의 초콜릿을 덧입혀 튤립 꽃송이를 형상화한 '튤립 무스 케이크'를 대표 스낵메뉴로 선보이는데,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초코, 패션후르츠 무스가 선사하는 새콤달콤한 풍미가 단연 일품이다.
또한 올 봄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봄꽃을 그려 넣은 '튤립 핫도그', '매화 핫도그'는 물론 새싹삼을 얹어 봄철 건강까지 챙긴 '새싹삼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 튤립축제를 앞두고 에버랜드에 근무하는 셰프와 식음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들과 함께 하는 메뉴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와 먹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