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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새 이사장에 ‘이덕선 라인’ 김동렬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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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이사장 선거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김동렬·오영란 출마했으나 오영란 중도 사퇴
차기 이사장 교육부와 협상·행정소송 등 지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신임 이사장 선거에 ‘이덕선 라인’인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충남지회장)가 단독 출마했다. 새로운 이사장은 교육부와의 협상과 서울시교육청의 한유총 설립 취소에 대한 행정소송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서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03.03 kilroy023@newspim.com

 

 19일 한유총에 따르면, 오영란 전남지회장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이번 차기 이사장직 선거는 김동렬 부이사장 단독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박수진 한유총 언론팀장은 “오영란 후보 사퇴로 김동렬 후보가 단독으로 선거에 나간다”고 말했다.

애초 이번 선거엔 김동렬 부이사장과 오영란 전남지회장 등 2명이 후보자로 나섰다. 그러나 한유총 내부에서 이덕선 이사장 재임 여론이 거세져 두 후보의 ‘동반 사퇴론’이 불거졌다. 한유총 관계자는 “회원들 사이에서 먼저 이덕선 이사장 재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며 “아직까지도 많은 요구가 있다”고 했다.

실제 ‘이덕선 재임론’과 맞물려 김동렬 부이사장이 오영란 지회장에게 동반 사퇴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복수의 한유총 관계자들은 “한 일주일 전 이덕선 이사장이 계속 한다는 조건으로, 제의한 건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덕선 이사장이 다시 이사장직을 맡을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박수진 팀장은 “교육부가 이덕선 체제에선 대화 불가 방침을 보이니, 대의를 위해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이라며 “이덕선 이사장 본인도 ‘다시 할 생각 없다’고 (명확히)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동렬 부이사장은 이덕선 전 이사장 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한 ‘이덕선 체제’에서 집행부로서 이덕선 이사장과 뜻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유총 내부 관계자 A씨는 “김동렬 부이사장은 이덕선 이사장이 결정할 때 조언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다만 강성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철 홍보국장 또한 “스스로 이덕선 이사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얘기한다”고 의견을 보탰다.

특히 차기 이사장은 교육부와의 협상을 이끌어야 한다. 이덕선 이사장이 ‘개학 연기’ 사태로 물러난 만큼 막중한 책임이 있는 셈이다. A씨는 “한유총이 계속해서 대화를 요구했지만, 교육부에선 이덕선 이사장이 강경해서 대화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차기 이사장은 대화로 (관계를) 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차기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에 대한 대응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당국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한유총은 조만간 사단법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A씨는 “현 집행부에서 행정소송과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회장이었고 의사 결정할 때 같이 의결했기 때문에, 당연히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만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말했다.

이날 김동렬 부이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덕선 이사장을 보좌하면서 쌓앗던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이어달리기를 해나가겠다”며 △교육부와 에듀파인 수정·보완에 대한 협의 △사립유치원 학습 자율권 확보 △사립유치원 재산권 보호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개정안 대응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한유총은 오는 26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의원 385명 중 참석자의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김동렬 부이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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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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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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