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로리 매킬로이가 갤러리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1타차로 2위에 머문 짐 퓨픽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플로리다 미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로리 매킬로이가 짐 퓨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천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225만달러(약 25억5000만원)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PGA 투어 통산 15승을 작성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은 처음이다.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 1100만 달러에서 150만달러를 증가한 1250만달러(약 142억원)로 역대 최고다. 2018년 총상금이 가장 많았던 대회는 1200만달러 규모의 US오픈이었다.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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