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마늘쫑을 적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
14일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이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경기도 성남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2.12㎎/㎏) 검출됐다고 밝혔다. 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2월 25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로 식약처에 적발된 수입산 마늘쫑. [자료=식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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