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 키움·한화·KIA·롯데·삼성, 승리 (종합)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7:03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7:0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했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결승 홈런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이날 선발 에릭 요키시는 4⅔이닝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1회 결승 솔로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선발 타일러 윌슨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실점, 새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은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한화는 두산을 3대2로 제쳤다.
이날 제러드 호잉을 대신해 6회 대수비로 들어간 장진혁이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 김재영은 4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두산 장원준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써냈다. 한화는 김재영에 이어 임준섭, 김이환, 송창식, 박윤철, 정우람이 마운드를 지켰다.

두산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스를 4대1로 꺾었다.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KIA 유니폼을 입은 제이컵 터너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최고 151㎞의 강속구를 뿌리며 5이닝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0대0으로 맞선 7회 제이미 로맥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1자책)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문경찬은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KIA는 상대 실책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0대1로 뒤진 7회말 1사 1, 3루서 상대 실책 3개와 폭투를 묶어 대거 4득점했다. SK 김광현은 4이닝동안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역시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를 6대4로 꺾었다.

이날 전준우는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정훈은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과 함께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선발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와 4년총액 125억원에 계약한 양의지는 5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롯데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재역전승했다.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접전끝에 13대12로 승리했다.

11대12로 뒤진 9회말 삼성은 손주인의 솔로포로 승부을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김민수의 2루타 등으로 엮은 2사 3루서 김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성훈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강민호는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3이닝동안 6피안타(4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4자책점), KT의 윌리엄 쿠에바스도 4⅓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 장진혁은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