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이 직접 나무를 심어 산림 자원을 조성하고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함안군이 지난 2018년 3월13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사진=함안군]2018.3.13. |
이번 행사는 가야권은 오는 15일 함안군보건소 뒤 주차장 공터에서, 칠원권은 오는 18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공터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체리·미니사과·석류·포도 각 1000본씩을 비롯해 함안군산림조합에서 제공한 산수유 300본 등 총 4300본의 나무를 1인당 2본씩 선착순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나무심기와 숲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나무심기로 녹색도시 함안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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