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산업 육성·해양환경관리팀 운영 등 호평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평가해 주는 상으로 기업의 품질향상 및 소비자권익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의 동기 부여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대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사진=완도군 ] |
완도군은 신성장 동력인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세계 속의 완도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체화하고 전국 최초 해양환경 관리팀을 운영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ASC 획득, 군민 안전보험 시행으로 지역 안전망 구축 등 군민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직자와 완도 군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해 온 노력들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