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도 15호선 대관령면 수하리에서 강릉시 대기리(안반데기) 구간 총연장길이 2.75km 도로에 대한 정비 공사에 들어간다.
평창군청.[사진=평창군청] |
11일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수하리와 강릉시 대기리를 연결하는 군도 15호선의 공사 예정 구간은 도로가 좁고 급경사가 많아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컸던 곳이다.
이에 평창군은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도로 확장, 교통 안전시설 설치 등의 도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이 높아져 농산물의 반출도 보다 원활해지고 대관령면과 안반데기 지역의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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